음..
사실 생각해놓은 글들을 다 써놓고보니
블로그에서 넋두리만 늘어놓고 손을 놓고있었네요.
sm에대한 생각을 하기에
요즘의시간들이 너무바빴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sm을 시작하면서
DS를 갈망하고,저역시 그것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겪어보는 sm을 마주하면서
이제는 좀 더 신중해지고 싶은마음도 있거니와,
약간 바쁜시간들로인해 저와맞는 상대를
좀 더 신중히 알아보고, 그 진행방향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아...
방금글을 적고보니 원래는 신중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뭐..생각의교감이 맞고 이해심이 넒은분이라면
제 글의 뜻을 헤아려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ds의 시간은 즐겁습니다.
마음을 나누는시간도 즐겁고,
플을 진행하며 남들과 나눠가질수없는
색다른교감을 주고받는것도 참으로 즐겁습니다.
그런 즐거운시간들을 좋은상대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나눠가질수있다면
그 관계는 더할나위가 없을듯 싶습니다.
그런즐거운 시간을 나눠가질수있다면
상대에게 참으로 감사할것 같습니다.
그 예쁜 마음과 행동으로 제게 맞춰주는
그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고 고마울것 같거든요.
sm의 시간을 잠시 접어두고있지만,
언젠가는 손을 놓았던 지금의 것들을
다시 잡고일어서며 환하게 웃을수있는날들을
조용히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 순간이 갑자기 저를 찾아온다고해도
저는 언제든 그런 즐거운시간을 만들어가고
가꿔나갈수있는 준비가 되어있기는 합니다만,
현재의 아직 약간 지쳐있는 제 마음과몸을
좀 더 다스리고,가꾸는 것이 먼저일듯 하니까요.
즐거운 행위에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이
꼭 결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강함으로인해,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그리고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한 한가지,두가지를 가꿔나갈수있을테니까요.
그 순간이 즐거운기억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순간까지 미소지을수있도록 말입니다.
행여 그 관계가 끝을 본다해도,
그 결과가 아픈기억이 아니라,
그래도 상대에게 감사하는마음이
애틋한 여운으로 남을수있도록 말이죠..'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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