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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DS.

by samasm 2014. 5. 17.

음..

사실 생각해놓은 글들을 다 써놓고보니

블로그에서 넋두리만 늘어놓고 손을 놓고있었네요.


sm에대한 생각을 하기에

요즘의시간들이 너무바빴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sm을 시작하면서

DS를 갈망하고,저역시 그것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겪어보는 sm을 마주하면서

이제는 좀 더 신중해지고 싶은마음도 있거니와,

약간 바쁜시간들로인해 저와맞는 상대를

좀 더 신중히 알아보고, 그 진행방향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아...

방금글을 적고보니 원래는 신중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뭐..생각의교감이 맞고 이해심이 넒은분이라면

제 글의 뜻을 헤아려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ds의 시간은 즐겁습니다.

마음을 나누는시간도 즐겁고,

플을 진행하며 남들과 나눠가질수없는

색다른교감을 주고받는것도 참으로 즐겁습니다.


그런 즐거운시간들을 좋은상대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나눠가질수있다면

그 관계는 더할나위가 없을듯 싶습니다.


그런즐거운 시간을 나눠가질수있다면

상대에게 참으로 감사할것 같습니다.

그 예쁜 마음과 행동으로 제게 맞춰주는

그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고 고마울것 같거든요.


sm의 시간을 잠시 접어두고있지만,

언젠가는 손을 놓았던 지금의 것들을

다시 잡고일어서며 환하게 웃을수있는날들을

조용히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 순간이 갑자기 저를 찾아온다고해도

저는 언제든 그런 즐거운시간을 만들어가고

가꿔나갈수있는 준비가 되어있기는 합니다만,

현재의 아직 약간 지쳐있는 제 마음과몸을

좀 더 다스리고,가꾸는 것이 먼저일듯 하니까요.


즐거운 행위에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이

꼭 결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강함으로인해,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그리고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한 한가지,두가지를 가꿔나갈수있을테니까요.


그 순간이 즐거운기억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순간까지 미소지을수있도록 말입니다.


행여 그 관계가 끝을 본다해도,

그 결과가 아픈기억이 아니라,

그래도 상대에게 감사하는마음이

애틋한 여운으로 남을수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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