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ds를 맺고있을까요.
어떤사람을 만나 sm이라는것을 시작하게되고,
DS를 시작하게되며, 어떤것들을 하는걸까요.
이부분을 논하기에 앞서 저는
sm과ds에대한 소개보다는
그것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글을 적습니다.
누군가의 DS에대한,
그리고 그들의 DS방식과방법에대해
논할이유는 전혀 없기도합니다만,
SM이라는것 시작했으면
그것에 성향이 있기때문이고
그 성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할만한 것이
DS관계이며 그 관계의 도출이 바로 자신이 smer인지
정확히 분별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내 자신과 상대가 정말 DS라고 불리울만한 DS를 하고있는것인지
아니면 허물만 좋은 DS관계이며 단지 정신적으로만 너무 치우쳐있거나
육체적인면으로만 치우쳐져 있는것인지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들,아무나 구입할수있는 성인용품을 가지고 섹.스 놀이를 하듯
성관계에 초점을 둔 DS가 아니라,
정말 SM플레이라고 할만한것들을 몇번이나,얼마나 해봤는지
오늘은 바빠서,내일은 시간이없어서,모레는 피곤해서,
그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SM플레이라는것들을 미뤄본적이 얼마나되는지
기억하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바쁨과피곤함을 핑계로 SM플레이를 미뤄냈을때
상대방의 기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DS는 연애가 아닙니다.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주인님이라고 불리우며
자기가 하고싶을때, 편한것들로, 아무것이나 해대며
주인행세를 하는것이 DS가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한 DS는 오래가지도 못합니다.
SM을 배우고싶고,SM을 하고싶어 자신을 찾아온이에게
내 마음대로,내가 내키는대로 하고싶은것만 하는것이
책임감있는 사람이라고 판별되기는 어려운일이니까요.
물론 주인이라고 불리울 자격도없으며,
그런사람이라면 길지않은시간내에
역으로 상대에게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SM플레이나 DS관계를 잘 이끌어내는것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않으며,그 둘만의 몫으로도 충분히
잘 해나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앞서언급한,
성향자라고 밝히고,DS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따르는 책임감있는 행동이 수반되지않을 경우입니다.
멜돔의 책임감, 펨섭의 분명하고 조리있는 멜돔에대한 따름,
이 두가지의 합이 맞아야하고,
맞지않으면 맞춰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멜돔은 진행을 할수있는 능력과노력이 있어야하고,
그것을 옆에서 바라보는 펨섭도 거기에대한 호응과
맞춰줌이라는 부분이 중요하다는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고있는 DS라는것의 시작이자 기본이며,
그 둘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자 지향점이라는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돔의 무책임, 섭의 어울리지않는 어리냥이나 떼쓰기.
DS는 무한하고 영원한 권한을주는 멜돔의 면죄부도 아니며,
DS는 상대에게 의지만하고 내킬때만 따르고,감정의 기복을 컨트롤하지못하는
펨섭을 잡아주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대화와교감,소통,
그리고 그것의 합위일체를 통한
두사람만의 DS방식,DS방법이
서로를 무궁무진할 정도로 발전시킬수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그 다음의 DS를 맞이할 경우가 또 생긴다면,
그때는 자신이 그간 배워온 더 큰 것들을 발휘해 보세요.
노력하는만큼의 값진 많은것들을 얻을수 있을테니까요.
장담합니다.
노력하는 만큼, 내가 얻는것이
마음속에 꽉 찰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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