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겪어온 DS에대한
상상을 가끔 해볼때가 있습니다.
즐겁고,소중하고,아련하기도 한 그 기억들안에는
그 한번한번의 디엣때마다
나름대로의 둘만의 방법과 방식,
그 형태가 조금씩은 남다르게 지속됐던 기억이 납니다.
SM에대한 정의도,DS에대한 정의도
우리는 타인의 SM방식에대해 지적하거나 첨언할 권리는 없습니다만,
모두의 DS방식안에서 교집합을 찾을수있다면
그것의 교감과 즐거움일것입니다.
저도 그것을 찾기위해
DS를 하는시간동안 많은고민을 해왔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DS의 방식에는
강요보다는 자발적인 복종의 방식,
그리고 엄하면서도 웃음도 나누는 그런DS의 방식을 논합니다만,
실제로 상대의 성향정도와 성격에따라서
그것의 무게배분을 달리할때도 많습니다.
SM에대한 많은경험을 해오면서
그것에대한 방식의흐름과 진행방향의 틀을
매번 새롭게 정의해야하는것 역시 돔의 몫이니까요.
즐거웠던 DS의 시간이
언제까지 영원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를위한SM,상대를위한SM을 하는동안은
후회가 남지않도록 최선을다해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가끔은 전에 함께했던 아이가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해온
어떤 한 사람을 가끔이라도 그리워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듯 싶기도해요.
함께한다고 이야기하는DS,
DS의 시간과 과정을 만들어가는동안의
돔의 리더쉽과 섭의 복종심.
SM을하는 우리에게 있어
헤어나오기힘든 매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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