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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타오르고 식으며.

by samasm 2014. 4. 21.

sm을 오랜시간 경험해보면서

디엣을 겪어보고 겪지않았던 시간들을 경험해봤습니다.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뜨겁고 열정적인 열심으로

디엣의 시간을 모두채워본적도 있으며,

반대로 그 타오름이 너무강해, 재만 남은 어두운시간,,

반성의시간,, 그리고 재충전의 시간역시 지금 이렇게 보내고 있구요.


활활타오르며 많은것들을 경험했던

그 시간들에대한 상상은 항상 즐겁습니다.

즐거움에 정신을 쏙 빼놓은적도 너무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하고싶은 수많은것들을 해보며,

머리와 눈에 담은 그 기억들이 아직도 기분좋게 남아있습니다.

즐거웠던 많은시간들을 충분히 가졌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또한,

크게 타오르고 재만남은 현재의 모습이라고해서

그것이 꼭 어두운시간으로만 남은것은 아니랍니다.

어떤경험을 했던간에, 저는 많은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너무 크게 타오르는 경험을해보니,

반대로 그 타오름뒤에는 휴식시간도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굳이 찾아나서거나,성급하지않고,조급해하지않는

그런 마음을 가라앉히며 나를 다독이는 시간처럼 말입니다.


바쁘게 활동하는 뜀의 시간과 휴식의 시간을

번갈아가며 갖듯이 하나를 얻고,또 다른 얻음위한

휴식을 갖는것처럼 저는 지금 그런 휴식을 갖는중인것 같습니다.


이런 휴식의시간에 좋은인연이 찾아온다면

그 또한 제게는 또 다른 즐거움의 시작이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어느누가 찾아온다고해도 그 상대가  단지 대화친구만을 원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타오를수없음에,

저는 이 시간마저 마냥 즐겁기도하고

마냥 멍 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저는 아직도,

휴식과 함께하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과정을 겪는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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