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의시작과 그 뒤의 과정을
멜돔의보물찾기와 펨섭의소풍에 비유해봅니다.
수많은 상황을 생각하고,그려보고,없는것들을 찾아내
내것으로 만드는 그 즐거움과 희열이
바로 보물찾기에서 쪽지를 찾은것 이상의 값짐을 선사할테니까요.
보물찾기에 나서는 돔을따라
함께 소풍을가는 펨섭은
그의 보물찾기 계획에 열심히 동참해주어야 합니다.
함께생각하고,궁리해보고
보물쪽지를 찾기가 어려운장소,
남들이 가보지않은 길,
그런 길을 함께가보는것을 마다하지 않아야합니다.
함께가는 소풍과 그안에서 벌어지는 보물찾기놀이는
그날이 지난다고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런 즐거웠던 기억들을 어떻게 단번에 잊을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함께 노력해서 어떤보물을 찾아봤다면,
아마 서로가 그날의추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을겁니다.
우리 모두는 소풍을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런 즐거운날에는 싸움도 일어나지않고,웃음만을 주고받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며 정겹고 뜻깊은 하루를 마감하는
1년 365일중 유일한 하루중의 하루가 아닌가 싶습니다.
멜돔과펨섭의 DS는
항상 소풍을가는 그날처럼,
즐겁게,정겹게,그리고 가슴에 남길수있도록
그런 좋은추억을 위한 멜돔의 끊임없는 노력과,
그런 좋은추억을 위한 펨섭의 끊임없는 따름과,
그런 두사람이 가져야할 즐거움이 남아야 합니다.
이것은 뜻깊은 연애를 하라는것이 아닙니다.
SM의 테두리 안에서만 알수있는
연애를 배제한 SMER,SM관계,우리들만의 DS방식을
우리는 잘 알고있을테니까요.
저 역시도,
그런 소풍을 추억해봅니다.
그런 소풍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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