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을 시작하려고 저에게 질의를 하는 분들중 가장 큰 고민중 하나는
바로, 자질입니다.
내가 펨섭인가??? smer가 맞는지 메죠 기질이있는지. 자기자신도 알수가 없는경우...
일회성이나 몇번의 플을 해봐도 모르겠다고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제 생각에 그 이유는, 플을 하면서 왜 플을하는지,
암캐의 자질이라는게 무엇인지,, 왜 너는 무슨이유로 암캐기질이 있다는것인지,,
교육하는 돔이 제대로된 대화를 하지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sm을 접하는 사람에게 대화라는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일회성 교육도 받지 못한, 펨섭 기질이 있는 분들은 혼자서 속앓이를 하고 있을겁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난다는 두려움,,,
이것은 남자와 소개팅을 하는것과는 무척 다른 만남이기때문에 두려울 것입니다. 충분히..
제가 앞서 적은 글을 보시면 그 "두려움"에 관해 쓴 글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 글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모든 내용을 알고있다...
그렇게 잘 알고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길수가 없는 이유는..
자신만의 속사정이 있을수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죄책감이 든다.
부모님에대한 죄책감... 둘 다 마찬가지겠죠..
제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늘어놓을 제 얘기가 저만의 합리화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저를 이해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에게있어 sm이라는것은 다른사람이 취미활동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낚시, 등산, 스포츠, 뭐 동호회활동,,, 조기축구같은,,
매일하는것은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자신을 가꾸는것,,
가꾼다기보다는 자기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라 표현하는게 나을것같네요.
끙끙앓는것보단, 되려 겪어보는 것이 저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할수있다면
내 자신을 위한 취미활동이라 생각하고
한번,두번 겪어보는것이 더 나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그 성향을 알고있고 풀어 놓을곳이 없는데,
혼자 깊은산속에 들어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칠수도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보기로 결정하셨다면,,
대화,,,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지식의정도와 품행, 매너를 어느정도는 엿볼수있을 것입니다.
이미지요??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sm을 하고싶다면 연애ds를 할수있는 이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의 결론은 부딪혀보라는 것이네요..
대화를 통해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면, 한번 부딪혀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리는 비처럼, 여러분의 목마름과 그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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