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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시간

두려움,,,

by samasm 2012. 12. 29.

오랜만에 글을 포스팅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블로그에 사진도 게재하고 했었는데,, 심의문제로 이제 사진은 올리지 않고있습니다.

 

sm을 시작하고싶지만, 시작부터 자기자신을  가장 망설이게 만드는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란 것입니다.

 

특히 sm에 있어서 두려움이란것은  이겨내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것이죠.

그 두려움이 왜 생기는 것인지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만,

그 두려움이라는것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키기 위해 지금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두려움이 생기는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는, sm플을 실전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겪어보지 않아서 생기는 것일겁니다.

 

프롤로그에 적은 글처럼, 경험이 없는 초보펨섭에게는  하드하거나 강하게 교육하지않습니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얘기하자면, 첫만남에서부터 하드하게 스팽을하거나,

상상하지도못한 고통을 받는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것입니다.

 

간혹, 다른 멜돔에게 교육을받고 오는 펨섭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첫만남부터 심한경우는 담배빵에,,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경우도 있는것을  들었습니다. 

 

이런문제들때문에,멜돔과 펨섭이 만남을 결정할때 서로 얘기를 잘 나눠보고,

어떤사람인지,경험이 얼마나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한것입니다.

 

이야기를 충분히 나눠보고, 어떤사람인지 파악을하고,

어느정도 신뢰가 간다면 그 두려움은 이제 그 다음차례로 넘겨야 합니다.

 

두려움이라는것을 무작정 안고있으면, 어떤시작도, 어떤한 만남도 가질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부딪혀봐야 한다는것이죠..

심한경우, 그 두려움이란것을 이기지못한 펨섭이 3년정도 혼자 속앓이를 해오다가 저에게 연락을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섭 기질이 있는지, 아니면 섭이라는 성향이 어울리지않는지,

단순한 바닐라였는데 sm에대한 막연한 환상만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두려움을 이겨낸 만남을 가지고,

대화와 교육을 받았을때 비로소 속시원한 해결책이 될수있을것입니다.

 

적당한 경계심은 절대 나쁘지않지만, 언제가 한번 겪어봐야 할 일이라면 매도 먼저맞는게 낫다는 말처럼,

돌다리를 한번 두드려본 후 먼저 부딪혀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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