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플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수치플과 야외노출입니다.
다른 sm플과 마찬가지로 수치플이라는 것은 그것을 이끌어가는 멜돔의 방식이 다 달라
당연히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야외노출이라는 것과 수치플의 공통점을 이야기하자면 바로 "자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출과 수치에 대한 자극으로 흥분감과 짜릿함.
그것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그 두사람이 그 플레이에 맞는 smer들이어야 하겠지만
노출과 수치플을 했을때의 기분은 참 오묘하고 남다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들킬 것 같으면서도 노출을 한채 야외에서 잠시 자신의 모든것을 내 보이는것.
그런 플을 겪어보며 그것의 재미를 직접 느껴본다면 아마 중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적한 시간대의 극장이나,한적한 시간대의 지하철
혹은 아주 바쁜 시간대의 만원 지하철안에서의 둘만의 은밀한 그런것들..
그런 둘만의 약속된 플레이가 그 두사람에게 얼마나 큰 자극을 줄까요.
당연히 이러한 것들을 함에 있어서는 두 사람만의 약속된행위이어야 할 것이고
다른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내 자신이,그리고 섭이 좋아하는 플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고통이 따르는 플이든,정신적인 쾌감이 느껴지는 수치플이 됐든간에
함께 즐길수 있고,좋은추억거리가 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멜돔과펨섭은 항상 서로의 약속된 역할이 있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예전의 무조건적인 복종만을 원하던 멜돔의 모습은
섭과 오랜시간동안 함께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만의 경험에 따라 만들어진 그들만의 방식이 형성된다면
이러한 수치플이든 노출을 즐기는 플이든간에
그들에게 있어 그 이상의 플에대한 정의는 따로 붙여야 할 이유가 없을 것 입니다.
사실,
어떤 플을 함에 있어서도
두사람의 합이 잘 맞아들어간다면
이미 그것은 그들에게 안전한 sm플이 될수 있습니다.
아까 언급한대로
가장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함께 즐거워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약속된 행위에서 비롯되는 행위가
sm으로 잘 이어지는 것.
그런한 것들이 바로
수치와 노출을 넘어서는
우리들의 자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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