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돔과 펨섭의 연애 DS, 돔과섭의 연애DS

연애DS라는 것.

돔과섭의 약속 된 관계인 DS와 연애를 함께하는 것.

과거와는 드물게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는 SM관계의 한 형태입니다.

 

사실 돔과섭의 관계와 DS라는 단어는 구분을해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SMER들이 흔히 얘기하는 DS는 예전의 마스터 슬레이브로 발전하기위한 DS보다는

관계나 복종 그리고 플 자체가 좀 더 가벼운 DS를 의미한다고 봐요.

오히려 마스터와 슬레이브의 관계로 발전한다기보다는 DS는 DS자체로 만족을하고

여기에서 연애DS로 넘어가는 경우가 되려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앞글에서도 적었듯이 일반적인 돔과섭의 관계에서 발전하는 것이 DS의 관계

그리고 DS를 넘어선 일반적인 SM의 마지막관계는 마스터와 슬레이브의 관계입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연애DS의 관계라는 것이 한가지가 더 있다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요즘 이야기하는 연애DS라는 것은 

말그대로 연애와 SM이 하나가 되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연애 DS가 갈수록 많아지고,요즘의 그런 분위기때문인지는 몰라도

또 자연스럽게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렇게 DS와 연애가 하나가 되는 케이스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기존의 DS방식을 고수하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연애DS를 함에 있어 조금 조심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돔과섭의 관계와 연애DS는 꽤나 많은 차이점이 있고,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는 점 입니다.

 

일반적인 돔과섭의 관계에있어 그 둘은 서로간의 개인적인 사생활도 다 알고있으면서도

그 개인적인 사생활을 좀 더 존중해주면서 그것에 침범을 하려는 경우가 드물다고 할 수 있는 반면에 

연애DS는 이 "침범"이라는 부분에 있어 조금 무제한적 일수가 있습니다.

 

연애DS는 서로간의 친구,지인의 관계도 서로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그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함께할 수도 있고

서로의 가족에게 상대를 남자친구로 혹은 여자친구로 

인사를 드리는 경우까지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서로의 직장,직장을 아는 정도야 별 것이 아니겠지만 직장동료까지도 알게 될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관계의 울타리를 침범하는데 있어 무제한적 이라는 것 입니다.

 

일반적인 돔과섭의 관계는 그 둘의 관계가 끝이난다면

그냥 그것으로 끝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애DS는 이 "침범"이라는 부분때문에

그렇게맺어온 서로간의 관계가 지인과 가족관계까지 알려진 부분때문에

돔이나 섭에게 있어 그 뒷감당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연애디엣을 해온 두사람이 

그 뒷끝을 좋게 마무리 한다면 다행이지만,

연애와 비밀스러운 SM관계를 함께 가져온 두사람이

좋지않은 경우로 그 끝을 맺고, 둘 중 한명이 

억울하거나 분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해코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것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는 평생가는 상처를 안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심지어는 멜돔의 잘못된 뒷처리로 인하여

그 멜돔의 친구들과 오빠 동생사이로 연락을 해오던 섭이

그 멜돔의 지인들로부터 상식밖의 연락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들은적도 있습니다.

 

이렇듯,연애DS라는 것은 시작과 과정은 참으로 달콤하지만

좋지않은 끝을 보게 되었을때의 그 마지막은

생각이상으로 큰 쓴 맛을 보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일반적인 SM관계가 아닌 연애DS를 함에있어서는

SM관계적인 부분에 있어서 자기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연애DS의 끝이 이렇게 좋지않게 끝날 수는 없습니다.

 

서로가 진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서로의 마음을 이뤄냈다면 오히려 그 아픔을 뒷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헤어짐 후에도 상대를 생각하는 바른마음이 더 클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조심성에 대해서 글을 적는 이유는 

SM이라는 특별한 관계를 주로 삼으며 서로간의 조심성을 키운다음

연애라는 달콤한 것을 얹는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일반적인 DS도 좋습니다.

거기에 달콤한 연애를 첨부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입니다.

 

그리고 또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서로 아끼고 보살피며,사랑하고 즐거움을 나눴던 우리가

서로 헐뜯고 비난하며,서로를 배척하는 관계로 극명하게 

돌아설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우리는 SM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