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bmissive.

펨섭의 복종심.

by samasm 2018. 12. 11.

복종의 부분에대해 

앞번에도 잠시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시간이 남아 짧게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sm에서,

그리고 멜섭이든 펨섭이든

섭과 슬레이브(슬레이브는 복종의 의미가 필요없을수도 있겠습니다.)에게

기본적으로 가장 필요한것,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복종심입니다.


그 복종심은 누가 주는 걸까요??


돔? sm이라는 것? 아니면 자기자신으로부터 일까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돔이 섭을 다스리는 다스림으로 부터나오는 무언의 힘,

즉 그 힘에서 나오는 돔이 형성하는 그것과 

그것에 부합하는 섭의 모습이 저절로 형성되는 복종심입니다.


풀어 얘기를 해보자면

복종심을 내재하는 것은 

섭 자신으로 부터 나오는것이 맞는 얘기이지만

돔의 힘과 압도적인 분위기,

거기에서 먼저 복종할수있는 마음가짐이 반강제적으로 형성된다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그 복종심을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얼마나 유지를 할수 있을까요??

1주,2주,  아니면 한달??두달??

보통 한달에서 두서너달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sm 이라는 것을 계속 안고가는 아이들은 

그것의 기본이 1년이상 가는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한 사람의 돔으로부터 복종심을 1년이상 가지고 가는 아이라면

그 후의 헤어짐은 분명 돔이나 섭에게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실한 그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짐을 갖는다는 것은 

둘만의 여러가지 사연으로인한 헤어짐을 불러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는 복종심때문에 헤어짐을 갖을리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sm이 자신에게 맞지않는 것 같다던지,

한명의 돔에게 만족을 하지 못하도 이리저리 방황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도 합니다.


방황, 그 방황이라는 것은

참 어리석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이곳저곳으로 내 몰다보면 

자신의 몸과 마음만 피폐해질 확률이 아주 높으니까요.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복종심이 흔들리는 섭이 좋은돔을 만나 

자리를 잘 잡게 될 좋은 케이스도 있겠지만,

방황을 하는 섭은 제자리를 곧게 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런면에서 본다면

복종심은 곧 인내심과도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믿고 기대보기로 한 돔 한분을 인내심을 가지고 모시는 것.

그리고 그 옆에서 그를 믿고 기다려보는 것이 바로 

복종심과 인내심의 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smer에게 그런 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생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널어줄수가 있고

내게 또 다른 시너지를 생성하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의지할 만한 돔, 혹은 섭이 함께하고 있습니까??


내 자신의 평정심과 그에따르는 복종심,인내심의 지구력에따라

그,혹은 그 아이와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만의 기회일지도 모르는 소중한 인연을 쉽게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Submiss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m을 시작하기위한 고민.나는 펨섭일까??  (0) 2018.12.11
펨섭의 멜돔에대한 복종심  (0) 2018.12.11
펨섭의 두려움.  (0) 2018.12.11
꽃처럼 피어나는.  (0) 2016.06.11
펨섭의 미.움.받.을 용.기  (0)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