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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ssive.

초보펨섭과 경험있는 펨섭.

by samasm 2019. 7. 24.

초보펨섭에게있어 sm을 시작하기위한 과정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smer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여러곳을 찾다보면 sm카페나 사이트가 활성화 된 곳을 찾아 볼수가 있을 것 입니다.

제일 중요한 smer와의 첫 관계,

성관계가 아닌 두 사람의 관계형성은 어떻게 시작할까요??

 

펨섭성향을 가진 자신이 sm사이트에 구인글을 올릴수도 있고,

저처럼 블로그에 구인글을 올려 상대에게 먼저 연락이 와 인연이 닿는 경우도 있을 것 이며

다른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만났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어떤사람인가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형성의 시작에 있어

앞서 기재했던 "대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질텐데요.

자신이 펨섭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신이 서지를 않고

교육을 받는 것 조차 두렵다면

먼저 메일,혹은 쪽지나 카톡의 대화를 통해서 "충분한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초반부터 내가 너의 주인이다 라고 하는 둥.

주인을 운운하며 갑작스레 무언가를 강요하고 

펨섭이라고 연락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하대하는 이는

sm에대한 경험이 전무하거나 준비가 덜 된 돔,혹은 변바라고 생각이 될 것 입니다.

 

또한 그런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앞으로 자기자신이 험한경우를 당할 확률이

아주 높아지는 좋지않은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이가 상대방을 감싸 줄 수도 있으며

보호를 해줄 여유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펨섭에게있어, 그리고 그것을 받는 돔에게 있어

복종이라는 것에 조건은 없습니다.

그 복종이라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강요라는 무리수를 두는것은 현명한 일이 아닙니다.

복종이라는 것은 섭 자기자신에게서 상대를 위해 스스로 우러나올때 가장 강한 것 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상대에게 믿음이 간다면,

이제는 그를 믿고 복종이라는 것을 시도해 볼 차례입니다.

그를 믿고 복종을하고,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편안한게 느껴지지않는다거나,거짓의 느낌이 든다..

한마디로 자신과 맞지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상대를 떠나는 경험도 해보세요.

그리고 다른이를 더 신중하게 찾아보며 이러한 경험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이 부분에서 명심할 것은

그 떠남과 새로운 만남을 너무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면,

섭 자신의 몸과 마음이 심히 피폐해질수도 있습니다.

 

smer가 되기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도이상으로 피폐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멜돔과 펨섭의 관계는 쉽게 이뤄졌지만 그것이 오래 갈 때도 있으며

어렵고 신중하게 시작 된 관계가 생각외로 빨리 끝을 볼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만,

상대와 연락을 한다고 해서,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해서

그 만남조차 쉽게 이뤄지는 법은 없습니다.

 

대화를 통해 시작한 그들의 관계가 

교육이라는 것을 첨부하여 진정한 돔과섭의 관계가 형성 됐을때,

 

섭 자신이 그동안 고민해왔던 자신의 성향,

그간 걱정해왔건 그것에 즐거운 웃음을 줄수 있는 돔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내가 원하는 요점입니다.

 

부드러운 스팽킹, 이러한 소프트한 교육부터

차후에 길들여짐으로 인한 하드한 교육까지.

 

초보에서 경험자로 점점 나아가는 나를 보고있을때,

 

그 후 그 돔과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그때의 나는 이미 제대로 된 smer가 되었을것이며

상대가  제대로 된 돔인지를 가려볼 수 있는 

내 자신의 안목이 한층 더 발전된 

초보에서 경험자로 완성되어진 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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