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을 하면서 바닐라보다 가장 많이 접할수 있는 부류가
바로 변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닐라와 변바,그리고 smer를 가르는 아주 확실한 기준은 없지만,
smer에게 있어 변바는,특히 섭에게 있어 섭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들 중 한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닐라와 변바의 차이를 굳이 얘기해보자면,
바닐라는 말 그대로 정상적인,
가학이라는 단어를 포함하지않는 평범한 관계와 생활을 하는 부류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바는 smer도 아니고 바닐라도 아닌,
말 그대로 변태성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플에는 관심이 없지만,
섭을 다스리고 성관계를 하는데 있어
sm을 이용하는 이들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된 sm관계와 sm플을 바라는 섭에게 있어
sm을 하는 것 처엄 위장하고 자신만의 성욕을 채우는 변바는
섭에게 위험인물수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smer는 어떤이들을 smer라고 할까요???
이 부분 또한 명확한 구분점이 없기는 매 한가지이긴 합니다만,
제 자신의 생각으로 기준점을 잡는다면,
smer인 돔과 smer가 아닌 변바가 섭과의 만남에서 똑같은 스팽을 한다고 하더라도
smer들은 스팽을 통해 쾌락과만족감을 얻는다면,
변바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단 한번의 장난,혹은 순간을 즐기기위한
형식적인 놀이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변바인 그 자신에게 있어서 말입니다.
또한 변바는 그들이 하기에 쉽지않은 어려운 본디지 플레이나
sm에 대한 오랜경험,그리고 그렇게 쌓아온 경험치나 sm에 대한 지식정도가
아주 짧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적어온 글들을 잘 읽어보셨다면,
"대화"라는 것이 왜 필요한 것인지 그 이유를
이 글,그리고 다른 부분의 글에서 충분히 찾을 수가 있습니다.
"충분한대화"를 나눠보고 그가 겪었고,알고있는 sm에 대한 지식정도.
그리고 그 대화를 통한 그의 매너와 성품으로 그에대한 판단을 스스로가 잘 해 낸다면
그를 만날 준비를 더욱 잘 할수있으며,위험감수라는 부분에 있어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 질 수 가 있습니다.
초보펨섭에게 있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는 부분일텐데요.
변바와 smer를 구분하고 그 smer가 제대로 된 smer인지 알고싶다면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진심으로 sm을 하고있는 smer라면 그리고 그가 제대로 된 돔이라면
가지고 있는 지식없이 무조건 극단적인 폭력만을 행사하는 변바가 아닌,
돔 자신이 자신의 입으로 섭에게 장난감이라고 부를수는 있을지언정,
순간의 장난감이 아닌 그에게 귀속되고 아껴주고 싶은 섭으로
현명하게 잘 다스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바의 노리개로 이용되는 일회성 노리개가 아닌
내 평생의 장난감으로 대할 수 있는
smer들만의 오랜시간맺기의 결과를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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