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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nt.

펨섭의 힘겨워하는 다스림을 위하여.

by samasm 2016. 7. 28.

sm에 빠져들고,그것을 배우기 시작하고

누군가를 만나 휘두름을 위한 또 다른 공부와 궁리를 해보며

차츰 sm의 세계와 멜돔의 역할이라는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기회가 있습니다.


이 글을.

sm을 진정으로 시작하며,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나,그리고 나와 함께 할 사람의 즐거운 sm만을 위한 다스림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기 위함으로 적어봅니다.


구인에대한 방황과 헤메임은

스스로가 해결을 해야 할 문제일테니 논외로 하고

sm을 주제로 만난 돔과섭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까요.


또,그 관계에서 주체가되는 돔은 어떤 역할을 함으로

두사람의 관계에서 진정성과 발전됨을 보여줄 수가 있을까요.


어떠한 관계에서든지 현명한다스림이 말그대로의

가장 쉽고 정답에 가까운 행위이자 좋은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겠지만

실상,돔과섭의 생각과 성격,

어떤 휘두름으로 상대방을 잘 다스리느냐,

또 상대방은 어떤 성격을 가지고 그것에 잘 맞춰주느냐가

어떻게보면 그 두사람의 관계발전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sm의 관계는 조금 딱딱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sm플을 함에 있어 그 분위기는 상당히 무겁게 진행이 될테니

조금 딱딱하는 표현은 이 관계에서 잘 맞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딱딱함이라는 것은

서로간의 주고받는 대화에서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 자체가 위,아래의 구분이

최소한만큼 정해져있는 딱딱함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어찌보면 sm과 연애를 함께하는 연애디엣을 꿈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달콤하고 사랑과성향을 함께 할수있는 이 연애디엣이라는것은

smer의 종착역이라고 할수도 있겠구요.


하지만,이 달콤함에 빠져들어 사랑놀음에 지쳐

그 소중한 관계마저 끝을 보기전에

우리는 제대로 된 sm을 먼저 맛보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까 언급한대로 두사람의 기본적인 상하관계,

그로인해 파생되는 어투와 행동,그것에 따르는 sm플레이.


그리고 그 다음으로 우리가 꿈꾸던 연애디엣을 맛보아도 늦지가 않거든요.


자칫,오랜시간의 경험이없는 멜돔이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이끌어가려다가

자신이 점점 힘들어 질지도 모르는 상황에 부딪힐 확률이 절대 적지않습니다.


힘겨워하는 다스림을 피할수있는,아니 견제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한걸음,한걸음을 걷는 마음으로.

우리는 sm을 주제로 만난사이이기 때문에

먼저 sm에 집중해서 그것을 토대로 관계형성을 이룬다음

두사람이 그것에 익숙해지고 기본 틀이 형성 된 후에

그것을 밑거름으로 달콤함까지 누릴 수 있는 순서를 가진 관계발전을 모색해보라는 것입니다.


다스림을 해야하는 자와,다스림을 받는 사람의 입장차이는 생각보다 클수가 있습니다.

섭의입장에서 가끔은 힘들고 마음이 지친부분을 잘 참아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이것을 밖으로 다 표츌하며 투정과 어린아이같은 응석을 보이며

돔을 힘들게 하는경우도 있을테니까요.


현명한 다스림은 곧 순서와 절차를 가지며

나를 발전시키고,상대방을 성숙하게 만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멜돔이라는 역할을 선택했으니 당연히 그것의 역할에 먼저 충실해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우리는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모든것을 잃어버리는 상황에 부딪힐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겨워하는 다스림을 겁내하지는 말되,

그것을 현명하게 비껴나갈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하고 진행하며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할 책임감과 함께 완벽함을 이루기위한 준비를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그 후에 우리가 얻을 노력으로부터 나온 성취감과 행복함.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지않을 더 발전된 두사람의 관계는

원론적인 DS부터 시작했을지 모르는 딱딱한 관계를

자연스레 두사람이 손을잡게 만들어줄 보이지않는 힘으로 작용 할 지도 모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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