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심심해서 어렸을때 들었던 팝송을 한번 들어봤습니다.
나이를 한살두살 먹어가다보니 예전엔 없던 감수성이 생겨가나봐요.
마음도 약간 뭉클하고,어린시절이 생각나는 한밤중의 청승이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20년만에 다시 들어보는 이 노래를 처음듣는순간,
어린시절 책상에 앉아서 카세트를 만지던 그 당시의 제 모습과
노래가사를 다 외워 이 노래를 따라부르던 그 귓소리의 익숙함이
왜 이렇게 아련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러다 문득,
이 블로그가 생각이 나 잠시 들러봤습니다.
백업블로그 역할을 하고있는 이 블로그는
운영을 목적으로 만든것은 아니기때문에
자주 들르지 않습니다.
그냥..
잠시 옛생각이 나서 들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