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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며..

우문현답.

by samasm 2014. 2. 12.

오랜시간동안 sm블로그를 해왔다고하면서

그리고 많은경험과 그에대한 생각들을 블로그에 적으면서,


저는 어찌보면 우문현답에 가까운 결과보다,

현문우답에 가까운 결과를 내놓은적이 많지않았나 합니다.


사실 저는 한가지 큰 단점을 가지고있습니다.


상대방이 저에게 예의에 어긋나거나,이해할수없는 언행을 했을경우

그것을 실수로 인정하지않고 단칼에 베듯이 그 관계를 끝내버리는,

너무 단호한, 한마디로 그런실수에서는 관용이없는 모습이 있습니다.


제 단점을 잘 알고있고,고쳐나가보려 노력을 해보기도하지만,

상대방에게 그런 실수에대한 언급이나,이해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부분을 따라주지 못할때에는 저 역시 서운한 마음이 너무커서

오히려,화로 뒤바뀌는 결과에 자제력을 상실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처음하는 대화,

멜돔과펨섭의 입장에서하는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조금 부드럽게,편안하게 유도를 해야함을 잘 알고있으면서도

요즘은 그런부분이 쉽게 진행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문보다 의문에가까운 그것에 현답이 불가능한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지켜보면서

장난식으로연락하는 사람이 간혹가다 나타나니,

저 역시 그 대화에 의구심을 지우지도못하고 최선을 다하지못함에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sm은 참 즐겁습니다.


지금의 바쁜시간들이 저를 방해하고있기는 하지만,

언제가는 지금 하나씩 해나가는 이것을 모아,

한번에 무언가를 발휘할수있는 여유있는시간이 올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일본의 어느유명한 블로거처럼,

제가하는 sm을 누군가에게 자연스레 보여주기도하고,

제가 촬영한 멋진사진의 결과물을 보여줄수도있는,


하고있는 sm을 나타낼수있는

현답이가능한 그런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아...물론 개인적인 사회생활에서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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