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리더쉽에 대한 글만 적어오던 저에게
문득, 리더쉽의 반대말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오늘의 지금에
검색을 해보니 리더쉽의 반대말은 개인공헌자라고 기재가 되어있는 걸 봤습니다.
sm을 해오는 시간동안 아주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저와 함께 해줬던 사람들에 대해서 항상 되돌아 보는 시간들을 가졌던것 같아요.
어떤 사람과는 마음이 아프고 아리는 경험도 함께 해보았고,
어떠한 사람과는 냉정하게 돔이라는 위치에서 있는 그대로의 sm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또 다른 누군가와는 제가 가진 sm이 어떠한 것인지 보여줄 기회조차,
그러한 시간조차 갖지 못한채 저의 의지로 또는 상대방의 의지로
쉽게 끝맺음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sm이라는 것은
이 세상살이의 작은 탈출구 일 수도 있지만
마냥 탈출구 라는 단어로 정의하기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서로에게 내어주고 보여주며
자신이 가진것을 내어주고 헌신하는 그러한 형태를 갖는것이
이 sm이라는 작으면서도 큰 틀이라는 생각을 해봐요.
리더쉽에 합을 맞추는 단어를 공헌이라고 표현하는것이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펨섭의 공헌이라는 문구는 sm을 해오는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 부족하지 않은 단어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함께하는 순간에,
당신이 나에게 내어주는 당신의 정신과 마음, 그리고 육체적인 헌신까지
돔이라는 입장에서 그것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부분임에 틀림없으니까요.
혹여, 상대방을 위해서
당신이 그 헌신을 모두 다 바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짧은생각으로 내뱉은 말이나
짧은 안목으로 행하는 당신의 경솔한 행동으로
그 고귀한 헌신을 한번에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이기적인 존재임이 틀림없음에
당신의 상대방을 향한 크나큰 헌신은 사소한 작은 실수라 할지라도
권위를 따지는 어리석은 멜돔이라는 존재가
그 잠깐의 실수를 행한 당신을 비난하며 폄하 할 지도 모를테니까요.
그렇다고해서
당신의 가치를 잃을까 두려워
너무 많은 조심성을 쌓으며 너스레를 떨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매시간, 매 순간마다
항상 현명한 생각을 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며
그것에 걸맞는 말을 내뱉고 행동을 해야하는
수많은 인간들 중 한명일 뿐이니까요.
우리네 세상살이는 모든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당연스레 어렵다 여기던 우리가
sm이라는 인간관계로의 탈출을 시도해 보지만
그 역시 우리는 다른세상이라고 생각했던 이곳에서
새로운 인간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이 세상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해요.
우리는 약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저 역시도, 당신 역시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약한 존재가 아니지만
어떠한 경험으로 인해, 어떠한 사람과의 인간관계로 인해
우리는 약해지는 계기를 맞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계기나 경우를 통해
sm이라는 틀 안에서도 우리는 이것을 포기하기도 하고
내려놓으려 마음도 먹어보지만
실상, 이것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이 세상의 다른 한켠을 내려놓는 것이지
어떠한 벽에 부딪혀 포기를 하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벽을 향한 도전이기도 하잖아요,.
그렇다면 매번 기존의 벽과 새로운 벽을 뚫어야 하는 모험을 해야하는 우리라면
그 어떠한것에 부딪혀도 이겨낼수 있는 내 자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멜돔의 리더쉽,
펨섭의 공헌,
각자의 역할에서 우리가 건네고, 받아들이고
휘두르고, 인내해야 하는 부분이 다르지만
우리는 현명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그것에 대한 지구력을 길러가며
내 자신을 완성시키려 노력한다면,
그 어떤 새로운 세상에 던져진 내 자신이어도
무엇에 부딪힌다 한들 무엇이 두려울까요.
당신의 공헌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웃음, 당신의 눈물,
그리고 당신이 열심히 살아온 인생과
그것으로 인해 쌓아온 인성까지,
또한, 그렇게 열심히 쌓아온 것들을 내려놓으며
돔이라는 존재에게 한없이 자신을 내려놓는 당신께.
당신의 공헌은 그 어느 누가 알아볼수 없을지 몰라도
당신의 공헌을 알아볼 수 있는 한 사람,
그 사람 하나면 만족할 수 있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공헌의 결과로 남는
당신의 가치 입니다.
=== 매번 퇴고없이 숨을 참듯 급히 막 적어보는 글이라
다소 문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언젠가 제 글을 되돌아 보는날,
제가 스스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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